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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 하나님의 거룩성을 사수하라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사람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의 본질을 훼손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죄입니다.

기독교에서 자살을 극히 죄악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자기 임의대로 거두는 살인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의 몸을 훼손하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을 훼멸[毁滅][각주:1]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을 훼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전6:19)

최근에 건강을 잃고 사람의 본질을 잃어 버리고 짐승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활은 너무 비참하여 도무지 하나님이 지으시고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던 사람(창1:31)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불가피하게 그런 경우를 당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그런 경우를 당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커다란 죄악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의 고유성과 거룩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 넣으신 거룩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고유성과 거룩성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고유성과 거룩성을 지키도록 힘써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고전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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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전] 헐어 망침.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