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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 밥이 보약이다


우리 옛말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어떤 보약보다 밥을 제때에 챙겨 먹으면 그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수단이라는 말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 교회의 부흥회도 좋고, 기도원가서 드리는 산기도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영적 양식은 주일에 자기가 섬기는 교회의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듣게 되는 주일 설교입니다.

갈비가 아무리 맛있고 영양가가 높다지만 밥만 못합니다.
맛있고 영양가 높다고 1년 12달 주구장창 갈비로 식사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가 교회를 떠나 기도를 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여야 합니다.
너무 자주 교회를 비우고 이외의 곳에서 기도에 정진하는 것은 신앙생활에 도리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를 사수하세요.
하나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