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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 피를 지키는 자 생명을 얻으리라


홍수이후 하나님께서는 짐승을 우리의 식물로 주시면서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창9:4)

즉, 를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며 짐승을 익히지 않고 째 먹지 말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짐승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며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백성, 우리들을 위한 계명입니다.

이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번 에 대하여 언급하셨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쳐죽인 사건을 들어 하나님께서는 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창4:11)

이스라엘 백성은 문의 인방과 문설주에 를 바르고 살아 남았습니다.(출12:23)
심지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얻고 곧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1:7)

는 생명입니다.
우리의 몸은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으며 수분의 대부분은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피를 소중히 하고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며 그것을 지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무분별하게 먹고 마셔 피가 혼탁해졌으며 무엇보다 그것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그 증거가 현대에 급격하게 나타난 피와 관련된 질병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오늘날 나타나는 심각한 질병의 대부분은 피로 인한 질병입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치매, 각종 혈관 질환은 현대인의 피에 대한 무시를 말해 줍니다.
피에 대한 명령을 경히 여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지금 우리가 아파트 문을 나서면 수도 없이 보게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팡이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성한 반쪽으로 힘겨운 운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뇌졸중(=중풍) 환자들입니다.
제가 사는 이 시골 아파트에도 문만 나서면 마주치는 너무나 많은 중년의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구슬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뇌졸중(=중풍)은 뇌로 가는 혈관이 어떤 원인으로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몸의 한쪽이 마비되는 뇌혈관 장애입니다. (뇌졸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워키기반 전문지식 사이트)

그 원인이 급격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도 있겠지만 무분별한 식습관에 의한 것이 더 많습니다.
우리가 맛있게 먹는 기름진 음식들, 입맛을 돋우는 짠 음식들, 음주, 흡연은 우리의 피를 혼탁하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한번 뇌의 혈관에 이상이 있으면 거의 회복이 불가능한 장애이며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급사를 하게 되는 무서운 뇌혈관 장애입니다. 어찌하여 급하게 수술하더라도 평생 몸의 반쪽을 쓸 수 없는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교회에서 어쩌다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 현재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혈압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답니다.
겉으로 드러난 분은 반신불수가 되었지만 예비 뇌졸중에 근접하는 분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경고를 우리는 톡톡히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만 잘 관리하여도 지금 나타나는 질병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눈여겨 보고 피할 것은 피해야 합니다.
구약은 현대시대에 폐기해야 할 율법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은혜 아래 살되 신구약을 통털어 하나님의 뜻과 메세지를 발견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살다가 하나님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