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여호와께서 언어를 혼잡케 하사 몇일전에 중국인과 하루를 보낼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이 다르다는 것 이상으로 그와 나 사이에는 더 큰 장애가 존재함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창세기 11장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들이 하늘에 닿고자 탑 쌓기를 시작하자 그것을 막기 위하여 직접 하강하시어 언어를 혼잡케 하여 탑 건설을 막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창11:6-7) 저는 이것을 읽으면서 언어가 다르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공동 작업이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하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