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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세상읽기

[세상보기] 나가수 임재범의 '여러분'은?


오늘 끝난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이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현장에 모인 청중단은 노래를 듣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노래를 부른 직후에는 대부분의 청중들이 기립박수를 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그 감동적인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오늘의 감동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선 가수 임재범의 특출난 노래 솜씨가 첫째 원인이 되겠지요.
영혼을 쥐어 짜는 듯한 절규에 가까운 노래에 감동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절규에 가까운 노래에는 최근에 그의 환경과 심경의 변화도 한몫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암투병, 그리고 딸의 응원 또하나 중요한 하나님과의 만남.

그렇습니다.
가수 임재범은 지금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모든 종교를 섭렵하다싶이 했던 그가 최종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팬카페에 올리는 주님의 말씀은 그가 하나님과 깊은 사랑을 하고 있음을 말한다고 한 목사님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임재범의 '여러분'은 신앙고백이다☞)

임재범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 : http://cafe.daum.net/f1r1e1e1

그리고 작곡, 작사자이며 이 곡을 직접 부른 윤복희씨는 그가 가스펠인 이 곡 '여러분'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듯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윤복희, "임재범은 '여러분' 가사 의미 정확히 알고 부른듯*2011-05-18*"☞)

또 이 곡을 임재범에게 맞게 편곡을 했던 하광훈씨는 우연히 윤복희씨와 통화를 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임재범의 여러분'을 편곡하며*2011-05.20 ☞)

어느 것이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그에게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놓치면 아쉬운 것이 오늘 임재범의 '여러분'을 코러스한 팀이 '헤리티지'라는 팀입니다. 아직까지 모르는 분이 많겠지만 대단히 실력있는 팀이며 신앙으로 똘똘 뭉쳐서 가스펠과 가요를 넘나들며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는 팀입니다.(2010/02/26 - 헤리티지(Heritage) - 이 가수를 주목한다)

특별한 가수의 준비된 노래, 환경의 뒷받침으로 한국 방송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탄생되었습니다. 아직 이 노래를 감상하지 못하신 분은 아래에서 그 감동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