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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믿음을 어찌할꼬


지금 서점의 기독교 서적 코너에 돌풍을 일으키는 한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온누리교회 장로이자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교수이며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대표이신 손기철 장로님이십니다. 그는 창조과학회 이사이기도 하십니다.

그 분의 서적 4권이 모두 현재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내에 랭크되어 있고 최근에 출간된 서적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은 출간되기도 전 예약주문으로 1위에 랭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주간 베스트 셀러 바로가기)

       
     왕의 기도
     10점
       
       고맙습니다 성령님
10점
       
       치유와 권능
      10점

그 분의 책을 보거나 아니면 아래의 말씀 치유 집회 현장의 동영상을 보면 치유에 관한 강력한 은사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장로님을 통하여 강력한 은사를 행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분의 집회와 책의 뚜렷한 주제는 바로 다름아닌 "믿음"입니다.
크리스챤들에게 믿음은 새로운 주제가 아니고 늘 안고있는 오랜 숙제와 같은 주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이 믿음에 대한 방법을 성경 여기 저기에서 끊임없이 일러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노심초사하여 믿음을 간구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는 늘 무기력한 생활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주신 것이 맞습니다) 온전한 믿음을 가지기에는 우리에게 가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배가 너무 부릅니다.
그래서 굳이 하나님께서 일용할 양식을 주지 않더라도 몇년을 버틸 재산이 집집마다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배를 땅에 깔고 오래도록 엎드리기에는 우리는 너무 배불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자기의 죄를 발견하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5:8) 라는 고백이 우리들에게서는 나오지를 않습니다.
우리는 굳이 성경지식이 아니어도 교회 생활을 너무나 훌륭하게 잘 해내고 있으며 인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재산과 지식이 어디에서 왔을까요?
물론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맞습니까?

(우리는 말로는 인정을 하지만 속 깊은 곳으로부터는 이 사실을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노라 하면서 믿지 않고 있는 것을 누구보다 내 자신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인정은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참 딜레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온가족이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지만 그 축복이 이제는 도리어 하나님의 임재를 가로막고 있는 만리장성[각주:1]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리장성은 하나님께는 어리석은 인간의 바벨탑입니다. 하나님은 그 바벨탑을 허물어 버리실 것입니다.

이제라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하여,
우리의 가진 것 좀 나눠주면 어떨까요?
우리가 아는 지식 좀 버리면 어떨까요?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19:29)


  1. 진나라 시황제가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총 연장 2,700km 에 이르는 긴 성곽.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