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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에세이

크리스챤이여 리더가 되라

리는 모두 리더가 되기를 소망해야 한다.
아니 갈망해야 한다.

왜냐하면 리더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8)는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실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남자가 이런 갈망이 없다면 그는 인간적으로 보면 불쌍한 자요 하나님께서 남편을 아내의 머리로, 가정의 지도자로 삼아 주신 것에 대한 무시요 책임 회피다.

물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봉사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에서 좋은 일이겠지만 이 세상의 모든 크리스챤이 그런 마음 가짐으로 각자의 영역을 지키고 있다면 이는 하나님 나라에서 실로 엉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한 마디 한 마디에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담고 세상을 정복해 나가야 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성경을 올바로 읽어야 한다.
성경을 읽으면 과거의 죄만 보여 자꾸 울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분명 문제가 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회개는 묵은 땅을 기경하듯이 철처히 하되 빨리 처리하고 씨를 뿌리고 거름을 주고 물을 주어 주렁주렁 열매를 맺어야 한다.
연말에 회개하고 부흥회때 회개하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회개한다고 질질 짜고만 앉아 있다면 언제 땅끝을 가며 언제 이웃을 사랑하겠는가

이제 이 해도 저물어 모든 교회 모든 기관마다 총회를 열어 2009년을 이끌어 갈 리더를 뽑고 있다. 그런데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세상의 선거에서는 서로 하겠다고 난리지만 교회 선거는 서로 안하겠다고 난리다. 이 무슨 망조스런 일이란 말인가
어느 누구 하나 내가 한번 지도자가 되어 이 기관을 부흥시키겠다고 나서는 호연지기를 갖춘 진취적인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뽑힌 사람을 흡집내는 데는 모두가 선수다.
개탄할 일이다.

밖에서나 안에서나 능력도 갖추지 않은 사람이 돈을 무기로 너무 나대는 것도 문제지만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사람들이 주제 파악도 못하고 비실대는 것은 더 큰 문제다.

크리스챤이여 리더가 되라.
일반 사람이 한마디 하는 것과 리더가 한마디하는 것은 무게가 틀리고 파급 영향력이 틀리다.
리더를 꿈꾸라.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들어 우리는 모두가 천부장 백부장이 되어야 한다.

리더쉽 비교
  크리스챤 리더쉽 사회 리더쉽
 역할모델 예수 그리스도  성공한 CEO 
 형태 중간자(ex:천부장, 백부장...) 조직의 중심 
 의사결정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실현  다수결로 인한 리더의 판단
자세  소명의식  카리스마, 군림
(ex:지장,덕장,용장) 
 책임소재 끝까지(하나님 앞에서 회계) 조직이 존재할 때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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