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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성도는 밥심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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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밥심으로 삽니다.
성도에게 밥은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말합니다.
반찬이 아무리 맛있어도 반찬만 먹고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예배를 통하여 영적인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면 성도는 세상에서 힘을 쓰지 못합니다.

성도는 밥심으로 삽니다.
기도원에서 드리는 뜨거운 기도와 이웃 교회에서 맛보는 유명 강사의 설교는 간식입니다.
간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밥을 대신할 수 없듯이 좋은 성도는 본교회 담임 목사님의 설교가 최고인 줄 압니다.

성도는 밥심으로 삽니다.
좋은 주부는 자기가 좋아하는 식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좋아하는 식단을 준비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설교자는 자기의 관심사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의 마음을 읽고 그것을 어루만집니다.
좋은 설교자는 자기 설교에 취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밥심으로 삽니다.
좋은 성도는 맵다, 짜다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 설교자는 수준 운운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성도는 설교자의 차려놓은 만찬을 최고로 여기고 맛있게 먹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설교자는 성도들의 일용할 영적 양식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신은 좋은 성도입니까
당신은 좋은 설교자입니까



P 지니™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