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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일기

[신앙일기] 살아 있음은

간판도 없는 시영 화장장


살아 있음은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 있음에 안도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살아 있음은 결코 오래지 않습니다.

죽어 있음은 더 이상의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어 있음에 임하기 전에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죽어 있음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입이 깔깔해도 밥은 먹어야 살듯이 말라가는 우리의 영혼에도 생기를 불어 넣어야 삽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 납니다.
'딱 한번만'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아직 호흡하고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아직 기회가 있음에 안도하십시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마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