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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일기

[신앙일기] 새해를 하나님 말씀과 함께 시작하다



새해를 창세기 1장 1절에 있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는 하나님 말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온 시간이 새벽 1시 30분경.
2시쯤 잠자리에 들면서 늦게까지 잘 작정으로 누웠지만 7시 30분경에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아침을 먹고 성경을 펴드니 새롭게 시작하는 성경 일독이라 창세기 1장 1절이 나타났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은 천지창조부터 시작하셨습니다.
청년때 저는 새해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은 무조건 기도원에 들어가 하루 금식을 하겠다고 선포하고 실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직장에 들어가면서 몇년만에 흐지부지 됐지만 지금까지 방법은 다르지만 하루 시작을 하나님과 함께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적 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또 우러러 보던 사람들이 명절때 고향에서 만나면 너무나 세상과 동화된 모습에 놀랍니다.

간밤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며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알수없는 신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나를 알아 주시니 이보다 기쁜 일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세상이 알지 못하는 큰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겔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