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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이야기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 -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009년도 상반기 경산중앙교회행복한 사람들의 축제가 월요일에 모두 끝이 났습니다.
토요일에서 월요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그 동안 성도들이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있던 많은 태신자들이 교회에 초대되어 하나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초대된 숫자는 예년대로라면 수요일 예배 시간에 구두로 소개되며 등록은 다음주부터 정식 새가족 등록 카드를 제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작정한 사람만 카운터를 합니다.

카드를 작성하고 있는 참석자



담임 목사님이 공석인 관계로 장년층은 예년에 비하여 많이 줄어든 것 같았지만 청년들은 예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교회를 찾은 듯 합니다. 역시 권기웅 갈릴리 청년부 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쉽과 열정, 모든 갈릴리 청년들의 단합된 모습과 기도들이 만들어낸 역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당 2층에 자리가 다 차고 3층과 4층도 거의 찼는데 임원의 말로는 3천명 가량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봉사하는 청년들



갈릴리 청년 예배 모습


마지막 날 오전에는 노인들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경산 지역의 모든 경로당과 노인정의 어른들을 모시고 와서 말씀을 들려주고 음식을 대접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차량 봉사와 식당 봉사로 많은 분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


마지막날 저녁에는 온누리교회에서 장로님으로 섬기고 계시는 가수 윤형주 장로님이 초대되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음성으로 참석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도 강사로는 이때까지 제가 본 사람중에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는 부서별로 다음주에도 이어집니다.
교육부서는 한달간 진행을 하고 있으니 다음 주일이 마지막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갈릴리 청년부도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이번주에는 가수 길건, 소이, 에스더가 초대되었지만 다음주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성호, 오지헌, 가수 린 등이 초대되어 올 것입니다.

저에게 취재 시간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저도 바쁘게 이런저런 봉사로 쫒아 다니느라 생생한 관련 사진도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그리고 가수 공연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구요. 마지막에 에스더의 노래를 조금 들었는데 처음보는 가수였지만 폭발적인 가창력과 너무나 겸손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왔습니다.

초대되어 온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