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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일기

[신앙일기]망할 놈의 인본주의(人本主義)

"망할 놈의 인본주의"

꽤나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의 양태를 보신다면 더 심한 말로 책망을 하셨을 것입니다.

성탄절은 이미 루돌프와 산타클로스의 무대가 되었고 우리들의 머리속엔 온통 인본주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에게 'common sense'(상식)이란 것을 주셨습니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지식이나 판단력을 'common sense'(상식,常識)이라고 하며

우리는 거기에다가 살면서 얻게되는 경험을 합하여 사물이나 사건을 인지하고 판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또다른 판단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입니다.

성경에 세세하게 나오지 않는 것은 바로 경험에 근거한'common sense'로 판단해야 합니다.

-몰라서 그렇지 성경에는 세세한 것까지 다 나옵니다.-

그러나 'common sense'와 하나님의 말씀이 상충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도리 이전에 나중에 뒤돌아보면 정확 무오한 올바른 판단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인들이 요새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판단기준은 언제부터인가 'common sense'와 경험으로 대치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기독인에게 성경말씀으로 권유하고 권면해도 도무지 먹혀들지를 않습니다.

심지어는 성경말씀으로 권유해도 ' 내 생각에는 ~~' 이렇게 나옵니다.


'common sense', 경험.

참 들어보면 그럴듯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교양있어 보입니다.

왠지 맞는 것 같고 2000년 전에 씌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구닥다리 같습니다.

함정입니다.

사단의 올무입니다.

하나님이 서야 할 자리에 잡고 있는 우리의 상식, 경험, 인간본위의 판단.

단언컨대, 인본주의에 물든 사람은 회개하고 다시 쓰일 수 있지만 인본주의는 망해야 합니다.

우리의 판단기준에 하나님이 중심해야 합니다.

이 곳의 모든 전제조건과 경험과 판단은 하나님 말씀으로 대치되야 합니다.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많은 경험과 알 수 없는 지식은 배격되어야 마땅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