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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세상읽기

차인표, 주영훈 '아이티' 관련 인터뷰 사양하는 이유


어제 아이티 지진 참사에 신애라 - 차인표 부부가 1억원을 기탁한 소식을 알려 드렸습니다.(신애라 아이티 참사에 1억원 기부) 그런데 어제 오후에 이와 관련된 후속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대표 선행 연예인인 차인표씨와 주영훈씨가 이제 더이상 아이티 관련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슨 이들의 선행에 일부 네티즌들이 '아이티의 아픔을 홍보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악플을 달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이들이 선행을 펼치고 그것을 떠벌리고 다닌 것이 아닙니다.
그냥 연예인이다보니 이들의 선행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그래서 그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언론에서 자발적으로 인터뷰 요청을 한 것인데 일부에서는 그것을 문제삼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차인표 - 신애라 부부의 1억원 기탁 소식도 그들이 언론을 상대로 직접 발표한 것이 아니라 한국컴패션측에서 아름다운 선행이니 사회에 알려도 되겠다 판단하여 언론에 얘기한 것이고 그것이 기사화된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의 악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벌써 몇번이나 일부 네티즌의 악플로 아까운 생명들이 자살을 하기도 했고 유명 연예인은 충격으로 세상과 인연을 끊고 가족을 떠나 산속에 칩거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악함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진행될지 걱정입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시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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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9 - 신애라 아이티 참사에 1억원 기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