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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 성경이 입체적으로 보일 때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는 체헙의 종교라고 말을 합니다.
맞습니다.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이고 체험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많은 종교가 신을 형상하는 물체를 만들어 두고 그것에 절을 하며 그것을 섬기지만 도리어 기독교는 형상을 만들어 두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오로지 보이지 않는 유일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히11:6)


그리고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십니다.
우리에게 음성을 주시기도 하고 모습을 보이기도 하시고 우리가 만질만큼 느껴지게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명상을 통해서 만나는 구도의 종교가 아니라 체험의 종교입니다.

물론 우리가 우리의 감정과 눈에 보이는 현상에만 의존한다면 그의 신앙은 언제나 들쭉날쭉, 우왕좌왕 온전한 신앙을 가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엄연히 살아 계신데 우리가 책속에서만 하나님을 만난다면 그 또한 그의 신앙은 언제나 자라지 않고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무르게 되고 말 것입니다.


제가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텍스트로만 믿었던 하나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길고 긴 사연으로 교회에 맡겨진, 귀신에게 사로잡힌 할머니를 치유하는 과정에 입회하게 되었습니다.
60대의 할머니가 18세때부터 할머니 몸에 들어 온 귀신에 의해 온 집안이 풍지박산이 나고 결국에는 친족들이 줄초상이 나는 것을 내 눈으로 목도하였습니다. 막연히 텍스트(성경)로만 알고 있었던 추상적인 사실들이 눈앞에서 하나 하나 그대로 재현되는 것을 보고 나는 엄청난 믿음의 확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신비주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이비 종교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그 사실을 성경을 통하여 이미 증언하셨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각종 방법으로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얘기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에 방언이 있다는 것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내가 직접 방언을 하는 것과는 엄청난 신앙적 격차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몇십년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의 존재가 긴가 민가 하는 사람은 뭔가 조만간에 결단을 내리길 권해 드립니다.
피땀흘려 번 돈만 날리는 종교 생활을 때려 치우던지 아니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직접 내 몸으로 체험하고 남은 인생을 보람있고 의미있게 살던지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24:15)

우리의 믿음의 출발은 교회에 발을 들여 놓은 연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체험한 날이 내 신앙의 출발점이 됩니다.
하나님을 체험하고 난 이후에 만나는 성경은 실제가 되고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기대하십시오.
갈망하십시오.
그래도 아니되면 요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을 만나 주실 것입니다.

당신도 그 날을 하루빨리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한일서 5:9-12)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