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독 연예인의 49제 행사를 바라보며 오 늘 아침 일제히 뉴스 방송들이 어제 있었던 故 최진실씨의 추도식 장면을 연예 기사 소식에서 전하고 있다. 필자도 이때까지 필자 주변에서 여러 죽음을 접하고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조문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의 기독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도 소식이려니와 그 주변의 분위기가 평소에 봐 왔던 기독교인의 장례식 장면과는 많이 다른 것을 보았다. 안재환씨나 최진실씨 사망 초기부터 보여주던 가족들이나 지인들의 오열하는 장면을 접하고는 저 사람들이 기독교인 맞나 싶을 때가 많았다. 물론 사랑하는 딸, 남편을 이 세상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저 세상으로 보냈다면 그 큰 슬픔이야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어서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 옛말에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말이다. 그런데 .. 더보기 이전 1 ··· 443 444 445 446 447 448 449 ··· 4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