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버리고... 'fast clothes industry' 제가 매일 메일로 받아보는 1월 27일자 경제잡지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쉽게 입고 버리는 저가의 '패스트 의류'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이제 햄버거, 라면 등과 같이 옷도 한번 입고 버리니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20세 딸과 함께 쇼핑을 한 한 영국인의 예를 들었습니다. 소매체인 프리마크에 들렀다가 옷을 열 벌 이상 사왔는데도 돈은 단 12파운드(약 2만2000원)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몇 번 입다 싫증 나면 버리면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미국 곳곳에 있는 쇼핑몰에는 어김없이 타겟이나 올드 네이비 같은 대형 매장이 있고, 그곳에서 파는 의류는 '샌드위치 값'보다 싸다고 합니다. 부담 없이 사서 부담 없.. 더보기 이전 1 ··· 444 445 446 447 448 449 450 ··· 4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