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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좋은 사이트 소개

돌보지 못할 아기 이곳에 놓아 주세요 - 주사랑공동체의 집


'베이비박스'라고 아십니까?
간단하게 우리 말로 번역을 하면 '아기 바구니'라는 보기 좋은 이름이 되겠지만 그 이면에는 가슴아픈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이종락 목사가 운영하는 장애아보호시설 <주사랑공동체의 집>에는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보지 못할 처지에 있는 미혼모의 아기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버리지 말고 여기에 넣어 주세요’라는 안내문과 함께 ‘베이비박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두툼한 수건이 깔려 있고 조명과 난방 장치도 설치돼 있고 아기가 들어온 것을 집 안에 알려주는 벨도 달려 있다고 합니다.



이 목사는 아기들이 길가에 버려지면 들고양이들이 아기에게 위험을 가할까봐 외국의 베이비박스를 본떠서 손수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말레이지아에서는 길에 버려진 아기가 들개에게 물려 손목이 절단된 채 발견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2009년 12월에 이 '베이비박스'를 만든 후 실제로 아기가 상자에 놓인 것을 보고 이 목사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이비박스를 통해 이 공동체에 들어 온 아기가 현재 5명. 들어올 때부터 장애를 가졌던 아이들중 2명은 이미 하늘나라로 갔고 작년 4월에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새벽이'는 4월에 심장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2월 1일에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다섯번째 아이 '생명이'는 미혼모가 출산한 아이이며 뇌갈림증이라는 생소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고 합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다섯번째 아이 '생명이'



<주사랑공동체의 집>에는 이와같이 지금도 베이비박스를 통해 아이가 들어오고 있으며 일주일에 4~6통씩 아이를 맡아달라는 전화도 온다고 합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이 곳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절박한 사정이 있겠지만 그들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중한 생명입니다. 사랑이 필요하며 양육에 필요한 손길이 절실합니다. 카페에는 이미 많은 천사같은 자원 봉사자들이 있으며 후원자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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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낳은 아이를 버리는 세태를 혀만 끌끌찰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 주세요.
가까이 계신 분들은 자원 봉사도 좋고 물질적 후원도 좋습니다.
현재 <주사랑공동체의 집>에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5명을 포함하여 18명이 있습니다.
아래는 <주사랑공동체의 집>에서 필요한 물품과 후원 계좌입니다.

물품후원
*생활용품 :세제,빨래헹굼제,옥시크린,락스,주방용세제,빨래비누,세수비누,치약,칫솔,샴푸,린스,바디샴푸,바디로션,기저귀(성인용디펜드,테나S,테나벨트형,테나언더웨어소중형,유아용기저귀(대형,특대형),물티슈,화장지 등

*
부식용품 : 식용유,간장,참기름,설탕,고추장,된장,통조림,햄,치즈,커피,아이들 간식(과자,빵,과일,음료수,콘푸로스트),랩,호일,일회용봉지 등

*
의약용품 : 칼슘,비타민,잇몸약,종합영양제,소화제,해열제(시럽),알약500,소염진통제,붕대(3호),일회용빌닐장갑 등

*
기타 : 캠코더,컴퓨터,세탁기,에어컨,냉장고,빨래건조기 등

                                      헌금후원

* 국민은행 : 040-21-0495-991  이종락
* 우리은행 : 179-07-009511  이종락
* 신한은행 : 347-04-528943  이종락
* 농협 : 170118-51-009901  주사랑공동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