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극동방송 드디어 개국

대구 극동방송이 오늘 드디어 정식 개국을 하고 정규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초 2월 10일경에 개국 예정이었으나 모든 것이 순조로이 진행이 되어 시험방송을 접고 오늘부터 정식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파수는 FM 91.9 입니다.

그 동안 대구경북지방에 극동방송에 대한 기대는 간절했습니다.
기독교 방송으로서 이미 CBS 기독교방송이 있지만 CBS 방송은 일반 보도방송이 포함되어 있어서 진정한 방송의 주인인 지역 크리스챤들에게는 외면을 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 보도방송이 여러 계층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오래전부터 야당의 대변인 역할만을 충실히 하는 것에 지역 크리스챤들의 불만은 상당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구 극동방송은 순수 기독교 방송으로서 오로지 복음적인 내용만으로 하루 24시간 전파를 발사합니다.

홈페이지도 아래와 같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범어교회에서 개국 축하 음악회도 하는군요.

우리 대구경북 크리스챤들의 오랜 소망이 이루어졌으니 이제 우리들이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지요. 전파선교사로서 물질적 후원도 하며 기도도 멈추지 말아야 할 줄로 압니다.

아래와 같은 차량 스티커는 대구 극동방송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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