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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신앙칼럼

[신앙칼럼]급격한 쌍둥이 출산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근래에 쌍둥이 출산율이 10년전에 비해 6배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분석하기로는 만혼으로 인한 고령임신과 불임 등의 이유로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와 같은 시술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 체외수정을 시도할 경우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개 이상의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기 때문에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30%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관련기사 : 뉴시스)


 
그러나 이는 진화론처럼 결과를 두고 나름대로 과학 특유의 가설과 지식을 짜맞춘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외수정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 주위에는 예전에 비하여 너무나 쉽게 쌍둥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제가 어릴때만 해도 쌍둥이는 한마을에서 참 보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초등 학교를 다닐 때 시골 학교에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전학을 왔는데 너무나도 신기하게 얼굴이 똑같으니 이들 쌍둥이를 보기 위해 쉬는 시간만 되면 많은 아이들이 그 반에 몰려가 모두 원숭이 쳐다 보듯이 하니 그 자매들이 울고불고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쌍둥이
쌍둥이 by _Gene_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과학적으로도 쌍둥이는 유전이라고 입증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란성 쌍둥이는 정자 하나에 난자가 2개 결합된 형태로서 여성의 난자가 2개 배란된 특이 형태로서 모계 쪽으로 한대 걸러 그 가족에 쌍둥이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런 유전학적 근거마저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쌍둥이가 출생되고 있습니다.
몇년전의 직장 상사는 자기 윗대에는 쌍둥이가 출생된 역사가 없는데도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하여 배를 남산만하게 해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최초이자 최대의 축복은 자손에 대한 축복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고 하셨으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언약하시되 "네 자녀가 땅의 티끌같게(창13:16)", "뭇별과 같게(창15:5)", "여러 민족의 아버지(창17:6)"가 되게 하시겠다고 여러번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이런 축복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많은 것은 이제 축복이 아니라 부끄러움이 되었고 부모는 무책임한 부모의 대명사로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녀를 둘만 나아도 많다 하고 자녀 생산을 멈추어 버립니다.

시대가 악하고 사람이 악해져 버렸습니다.
성경상 시대가 악해지고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자 몰락의 전조였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모두가 느끼다 싶이 어느때보다 시대는 악해졌고 인간들은 타락에 젖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 급격한 쌍둥이의 출산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이고 궁여지책(?)은 아닐까요
이래도 우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다음의 수순은 뻔한 것입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눅 12:47)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