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의 우상을 제거하라 어제는 도원욱 목사님께서 사임 하신 후 첫 수요 예배가 있었습니다. 한 자치 기관의 헌신 예배였었는데 초청 강사가 몇달 전만 해도 경산중앙교회의 전도부를 총괄하시던 최광영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러니 아직까지 가족과 다름없는 분이셨고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나 왠지 분위기는 착 가라앉았었습니다. 외형적으로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도원욱 목사의 빈자리는 뚜렷히 존재하였습니다. 이제 금요 성령 예배를 거치고 주일 대예배 설교에 부목사님들이 강대상에 서는 것을 보면 더욱더 그 빈자리를 느낄 것입니다. 한 사람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예전에 우리는 일찌기 경험하지 못했었습니다. 이것도 우리 경산중앙교회가 뛰어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열왕기하 18장 4절에 히스기야왕이 모세의 놋뱀을 제거하는 사건이 나옵.. 더보기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4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