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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설교/간증

예수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제자 옥한흠 목사 잠들다


서울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시고 한국 교회에 평신도 제자 훈련이라는 큰 획을 그었던 옥한흠 목사님께서 오늘 아침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제가 직접 뵌 적은 없지만 평소 설교나 방송에서 비친 옥한흠 목사님의 모습은 겸손이고 진솔함이었습니다.
가식이 없는 그 분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고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큰 업적을 주신 것이리라 믿습니다.

저는 92년도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제자훈련을 배우고자 무작정 택시를 타고 택시 기사에게 물어 물어서 사랑의 교회를 찾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마치 공원과도 같은 본당 내부와 잘 짜여진 양육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자 훈련을 배우고픈 마음이 있어서 제가 사는 지역의 담당 목사님과 통화를 하고자 밤 10시가 넘도록 통화를 시도하였지만 그 시간까지 귀가를 하지 않으셔서 결국 통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휴대폰이 없었던 시절이니 아침 일찍 나간 목사님과 통화가 어려웠던 것이지요. 저는 결국 기숙사에서 가까운 교회를 정해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이땅에서 뵐 수 없는 그 분을 기리며 그가 출연했던 CTS의 간증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그리고 2009년도의 인터뷰를 정리한 글도 그 분의 생각과 한국교회를 향한 염려를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이제 그 분이 생각했던 염려는 우리가 기도하면서 풀어야 할 한국교회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9년도 옥한흠 목사와의 인터뷰

     
옥한흠 목사
1938년 12월 5일 - 2010년 9월 2일
웨스트민스터신학교대학원 목회학 박사

경력

1998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2007~2010.08 한국기독교 목회자협의회 명예회장
2007~2010.08 교회갱신위한목회자협의회 명예회장
2006~2010.08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설립이사장
2006~2010.08 한국 OM국제선교회 명예이사장
 
평신도를 깨운다 - 10점
옥한흠 지음/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