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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설교/간증

[간증]이름을 불러 주세요-강혜숙권사

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2006년 한겨울에 있은 은혜로운 간증을 더 늦기전에 블로그에 담습니다.

그 당시 너무나 뽀얗고 갸냘프서 순정만화에나 나올법한 모습이라 어떤 간증을 하실까 하면서도 크게 이름이 나신 분이 아닌지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아깝다며 서둘러 한말씀이라도 더 전해주고 싶어서 박수까지 사양하시며 남김없이 전해주신 말씀에 온 교회 성도들이 웃다 울다 은혜를 받았습니다.

외모는 갸냘플대로 갸냘픈 약한 모습이었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강한 용사로서 쓰임받고 계시는 어느 중학교의 미술선생님이셨습니다.

공립학교라 이곳 저곳으로 전근을 많이 가시는 탓에 가는 곳마다 학교의 문제아들을 사랑으로 변화시키시는 모습에 전교인이 눈물을 흘리며 감명받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전도의 방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고 제자를 향한 눈물의 교육이었습니다.


 
제목 : 복음의 능력
성경 : 누가복음 9장 23절
일시 : 2006.12.15
강사 : 강혜숙 권사
약력 : 울산시민교회 권사
          울산 제일 중학교 미술 교사
          창원극동방송 '나의 간증이요'출연
          전국 각교회 간증집회 100여회 인도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아직까지 제 기억에 남아 있는 한 방법은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었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찍혀 버림받고 질시받는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을 지시하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 0 0 야, 넌 할 수 있어. 왜냐하면 네 뒤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야 "

실로 사랑의 힘은 위대했습니다.

더우기 그리스도의 사랑을 듬뿍담은 선생님의 사랑은 거대한 사랑의 폭탄이 되어 그들의 헝클어진 인생을 날려 버리고 강한 날개짓의 새생명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분의 사랑에 한번 빠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