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땅/세상읽기

크리스챤 연예인 정애리 印尼에 3천만원 기부


대표적인 크리스챤 연예인으로서 아름다운 모범과 선행을 선보이고 있는 탤렌트 정애리씨가 이번에는 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을 인도네시아의 지진 피해 복구에 써 달라고 기부했다는 신선한 소식입니다.


정애리씨는 10월 초에  '2009년도 제28회 세종문화상' 통일외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상금 3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이에 정애리씨는 이 상금 전액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번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 사랑을 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 2004년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한 정애리씨는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으로 지구촌 곳곳의 빈곤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가 후원하는 국가만 해도 인도,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간다, 잠비아 등 세계 곳곳입니다. 특히 정애리 씨는 전세계 아동 206명을 후원해 월드비전 사상 최다 아동결연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한해 후원금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자그마치 1억원.
2005년에는 그가 자원봉사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사랑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를 출간하고 받은 인세 1억원을 전액 후원금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재 서울 노량진에 있는 강남교회(송태근 목사 시무)에 출석하며 권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전도사라 불릴 정도로 그는 전도와 봉사에 늘 앞장서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이 있지만 때로는 이렇게 언론에 노출되어 더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에 동참케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도 벌써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언론에 노출되어 괜한 오해를 받기도 해서 조용히 활동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그도 용기를 내어 나눌수록 더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널리 널리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빈곤아동을 위한 나눔 운동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보기
2009/10/27 - 탤렌트 정애리 권사 간증
2009/07/21 - 예수님을 따르는 기독연예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