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듭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쁨을 기억할 것입니다.
눈물, 콧물을 흘리며 지난 날의 죄를 다 회개하고 이어지는 새생명의 기쁨은 이 세상의 언어 그 무엇으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쁨으로 온 생애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마가지 않아 기쁨도 아스라히 추억이 되고 그 기쁨이 도리어 교만의 도구가 될 때도 있습니다. 또 머지않아 산이 깊으면 골이 깊듯이 어제의 그 기쁨이 이제는 무미건조한 영적 슬럼프의 긴 터널을 통과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찌해야 할까요
다 자기 나름대로의 영적 슬럼프를 탈출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도 저만의 탈출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영적 슬펌프를 겪고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이 아닌 이상 앞날을 예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은사를 우리 모두에게 주진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일반 은사로서도 어느 정도 자기의 영적인 상태를 가늠해 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매사에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다면 한번 자기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해 봄이 바람직합니다.
육체의 감기도 초기 증상이 있듯이 영적으로도 예전과 다른 감이 느껴진다면 영적 슬럼프를 예상하고 조기에 차단하여야 합니다.
눅 14:32에는 전쟁에서 이기지 못할 상대이면 사신을 보내 화친하라 하셨던 것처럼 영적 슬럼프는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하면 어떠한 일에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예배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예배에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쁩니다.
사업으로 바쁘고 가족과 지내기 위해 바쁘고 동료들과 소통하기 위해 바쁩니다.
하나님은 예배의 장소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매주일 드리는 예배에 승리해야 사업이 되고 가정에 화평이 있고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예배에 승리하는 것이 영적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 최선의 방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체를 주시고 하루의 4분의 1인 6 - 8시간을 자야 피로가 풀리게끔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적 쉼이 없이 영적인 건강도 없습니다.
철야 기도나 금식 기도는 특별한 경우에 하여야 합니다.
주위에 잠을 자지 않고 철야와 금식을 밥먹듯이 하는 분들을 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크게 오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몸은 망가졌고 교회도 그리 부흥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맑은 공기도 주셨고 아름다운 자연도 주셨고 이웃도 주셨습니다.
그것들과 함께 갈때 우리의 육체의 건강과 함게 영적인 건강도 주어집니다.
기도가 예전과 달리 시원하지 않다면 필경 영적인 흐름이 막힌 것입니다.
빨리 막힌 기도를 뚫어야 합니다.
기도가 막히면 기도로 뚫어야 합니다.
이때는 비상수단으로 철야도 필요하고 금식도 필요합니다.
육체가 건강하려면 영양분이 필요하듯이 영도 건강하려면 영적인 영양분이 있어야 합니다.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채워집니다.
요새 성경 안 읽는 크리스챤이 너무 많습니다.
건강한 크리스챤이 되려면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읽지 않으면서 교회 출석률은 좋으니 직분은 올라가는데 높은데 올라가서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교회가 지탄받고 욕을 먹게 합니다.
요새 교회의 젊은 청년들은 성경 관련책(신앙도서)은 읽는데 성경은 안 읽습니다.
그래서 아는 것은 많은데 힘이 없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건강한 크리스챤은 성경을 읽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을 연구를 합니다.
성경연구는 우리의 영적인 뼈대를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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