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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극동방송, 올 연말 시험방송 송출


이제 대구에서도 순수 복음으로 가득 찬 극동방송을 청취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에 대구 극동방송의 설립을 허가했으며 대구극동방송 준비위원회는 방송장비를 서둘러 구입하여 빠르면 올 연말에 개국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극동방송이 개국하게 되면 전국에서 10번째 극동방송 지사가 되며 23년간 10번의 신청가운데 허가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대구 지역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현재 대구경북에는 대구기독교방송(CBS)과 포항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가 있으며 극동방송으로는 포항 극동방송(2001년 개국)이 있습니다. 현재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기독교 방송인 대구 CBS는 일반 보도 방송을 겸하고 있어서 많은 성도들에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밤시간에만 잠깐 복음적인 내용이 있을뿐 일반 사회 방송과 다른 것이 없고 보도 내용도 친야당적인 내용만 담고 있어서 일반 성도들의 외면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대구의 주변인 경산 지역에서는 창원 극동 방송과 포항 극동 방송이 희미하게 전파가 잡히긴 했지만 그나마 대구 경계만 넘어서면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구극동방송의 설립 허가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역의 기독교계 인사들은 이미 지난 달 20일과 21일에 감사예배와 기도회를 열었으며 이제 장비 구입과 개국만 남겨 놓은 상태입니다. 극동방송은 CBS와 달리 상업광고 없이 순수 성도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므로 대구경북의 각 교회와 성도들은 극동방송을 위한 끊임없는 기도와 헌금이 절실히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