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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이야기/Happy News

행복한 웹진에 참여합니다


제가 경산중앙교회행복한 웹진아름다운 신문 편집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웹진은 한 주간의 교회 행사를 취재하여 경산중앙교회의 홈페이지에 그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매거진입니다.
위치는 경산중앙교회 홈페이지 메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신문은 매월 초에 발행되는 경산중앙교회의 신문으로서 독자는 경산중앙교회 성도를 포함한 지역민들입니다. 아름다운 신문은 매월 16면을 발행하게 되는데 저와 편집팀은 그 중에서 경산중앙교회의 소식을 전하는 4개 면을 담당하게 됩니다.


저의 계획은 내년쯤에 새로운 형태로 저의 은사들을 나누고자 하였는데 부득이하게 계획과는 조금 일찍 다른 형태로 교회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상기의 봉사자들을 교회에서 모집하고 있었는데 교회 일이란 것이 그렇듯이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은사와는 상관없이 부득이 제가 직접 나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분간 두 곳에서 활동하면서 은사와 열정을 가진 젊은 일꾼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다면 그에게 맡기고 저는 본연의 은사로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햄복한 웹진이나 교회 신문 편집팀 참여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블로그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감정적인 운영이 강점인 1인 미디어입니다.
아니 지극히 주관적일수록, 개인의 감정이 실리면 실릴수록 더 좋은 매체입니다.
그래서 운영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는 대상도 세계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행복한 웹진아름다운 신문은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잘못된 기사를 송고하게 되면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매체는 주관적인 시각보다는 객관적인 보도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감정을 조절하여 한 구절 한 구절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위 두 매체로 인하여 이 블로그가 피해를 입지는 않도록 할 것입니다.

얼마전에는 이 블로그의 글을 읽은 분이 제게 특정 목사님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부탁으로 대신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신 것입니다.
비록 오해는 풀렸지만 제가 교회의 홈페이지에 참여하게 되면 아마 앞으로 이런 오해는 더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웹진의 기사를 문제 삼아 이 블로그를 공격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의 내용은 그 어느 누구도 간섭할 수 없으며 그 누구의 공격의 대상이 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내년에 새로운 계획이 있습니다.
혼자만의 블로그가 아닌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하나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좀 더 분위기가 무르익어지고 환경이 갖추어진다면 조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하여 하나님이 높이어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이 조금이라도 가시어 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