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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이야기

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7월5일 선정


경산중앙교회의 공석중인 담임목사가 7월 5일에 선정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공석중인 경산중앙교회의 담임목사 청빙 소식을 전해 들은 많은 목사님들께서 신청을 해 주셨는데 그 숫자가 자그마치 50여명 정도라고 합니다. 전임 도원욱 목사님께서 훌륭하게 교회를 부흥시키셔서 섣불리 신청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후보자 50여명중 3명으로 압축


후보자 50여명중 당회에서 서류심사와 설교 동영상 CD를 통하여 1차로 3명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3명으로 압축된 후보자들에게 공평하게 경산중앙교회에서의 설교 시연 기회(주일 오후 예배, 금요성령예배)를 2회 부여하였으며 이제 한명의 후보가 이번주 금요성령예배에 설교를 하시면 대단원의 심사는 끝이 나게 됩니다. 그리고 당회의 장로님들께서 2-3명씩 조를 맞춰 해당 교회를 탐방하여 주변 조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3명의 후보는 예상대로 서울, 경기 지역과 부산 지역에서 부목사로 섬기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경산중앙교회가 지역이 수도권이고 좀 더 규모를 갖췄다면 타교회에서 사역이 검증된 목회자를 청빙할 수 있겠지만 현재의 상태에서는 가능성을 보고 청빙할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3분 후보자의 설교를 들어보니 모두가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훌륭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역시나 현재 그 분들이 섬기고 있는 교회의 당회장 목회자를 쏙 빼닮았다는 것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옛말에 '향싼 종이에 향내가 난다'는 것처럼 그 곳 당회장의 설교 방식이라던가 시스템을 따라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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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중앙교회는 큰 전환점


이제 경산중앙교회는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담임목사를 선정한다고 무조건 좋아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새로운 다짐을 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새로운 담임목사가 선정된 후에 겪게 될 변화에 우리 성도들이 얼마나 순종하고 적응하는가 하는 문제는 큰 문제입니다. 어느 분을 초빙을 하던 그 교회의 성공했던 모델들을 경산중앙교회에 심는 방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모든 변화에는 기존 것을 이별해야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새로운 것에 적응해야하는 고통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성도들이 적응에 실패한다면 반감이 생겨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서 애굽을 그리워하듯이 옛날의 시스템을 그리워할 수도 있으며 목사님이 실패한다면 목사님대로 권위에 상처를 받아 앞으로의 목회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산중앙교회에 몸담고 있는 모든 성도들은 어느 때보다 하나님께 엎드리고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할 시기입니다.
그리고 대구 경북에 자리 잡고 있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도 경산중앙교회가 제 2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불교 영향력이 강한 이 지역에서 악한 세력과의 영적인 싸움은 경산중앙교회만의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추가 : 경산중앙교회 새담임으로 현재 사랑의교회를 섬기시는 김종원 목사님께서 결정되셨습니다.
당회와 재직회는 통과되었지만 공동의회 결정이 남았으므로 최종 결정되면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서 짧게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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