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성지순례 떠나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서 전남·서해안 지역의 기독교 성지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독교 성지순례 탐방열차’를 5월 19일부터 운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독교 성지순례탐방열차는 5월 19일부터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운행되며 신안 증도, 영광 순교지, 함평 나비엑스포 등 전남·서해안 지역의 기독교 성지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됩니다. 특히 주민의 90%가 기독교 신자로 구성되어 천국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군 증도의 故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지를 시작으로 영광군 염산교회 순교지와 야월교회 순교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선진들의 신앙을 둘러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행객은 기독교 순례지 뿐 아니라 아시아의 대표 슬로시티 신안군 ‘증도’에서 대규모 태평염전과 ‘짱뚱어 다리’ 등지를 둘러보고, 꿈의 휴양지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게 됩니다. 또, 국내 최고의 지역축제 가운데 하나인 함평 나비엑스포 등을 관람하고, 함평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 비빔밥도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광주에서는 “전남·서해지역의 명물과 조합시킨 ‘기독교 성지순례 탐방열차’를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지역탐방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 전남. 서해안의 기독교 성지를 여행하고 싶은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여행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광주지사(062-605-2168)로 문의하면 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